[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이 드디어 웃었다. 새로 영입한 라스무스 회이룬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맨유는 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를 치른다.
반전이 필요하다. 맨유는 개막 세 경기에서 들쭉날쭉한 모습을 보였다. 울버햄턴과의 개막전에선 부진한 경기력 끝에 1대0으로 신승했다. 토트넘과의 두 번째 경기에선 0대2로 고개를 숙였다. 노팅엄과의 3라운드 매치에선 0-2로 밀리던 것을 가까스로 3대2 역전승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선수가 부상해 맨유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다행인 것은 회이룬의 복귀다.
영국 언론 가디언은 3일 '텐 하흐 감독은 회이룬의 즉각적인 영향을 칭찬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회이룬을 품에 안았다. 이적료 7200만 파운드를 투자했다. 다만, 회이룬은 부상 탓에 재활에 집중했다. 드디어 EPL 무대 첫 선을 보인다.
텐 하흐 감독은 "(회이룬은) 우리 팀 균형에 매우 좋다. 또 다른 정신이 떠오르고 있음을 알아챘다. 그는 에너지를 준다. 선수들은 그에게서 에너지를 얻는다. 매우 좋다. 그는 우리 팀의 다른 캐릭터다. 매우 흥미롭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용감하다. 그것으로 충분하다. 우리는 그의 기술과 개성을 봤다. 그는 어느 팀에서든 큰 영향을 줬다. 다만, 누구든 처음부터 적응할 수는 없다. 우리는 회이룬에게 많은 것을 기대한다. 하지만 적응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확신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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