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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 속 한혜진은 홍콩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쇼핑을 마친 그는 홍콩 야경을 바라보며 "너무 로맨틱하다. 내 프러포즈 장소 정했다. 바로 여기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래의 신랑에게 "프러포즈만 해. 반지는 내가 준비할 테니까"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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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제가 발레할 때 부모님 돈을 많이 가져다 썼다. 연예인을 하면 부모님께 돈을 다 갚고 (시집을) 스스로 벌어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컸다. 회사 계약도 보통 5년 씩 하는데 저는 결혼을 하면 2~3년 계약 기간이 남을까봐 15년 이상을 1년 씩 하고 있다. 혹여나 좋은 사람이 나타날까봐 그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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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때 쯤이면 내가 결혼을 해야 하는데'라는 나이가 있었다"며 "그때 또 삐끗했다. 그냥 현장에 있으니까 1년 가는 게 금방이다. 그러다 놓친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결혼 생각이 있는지"에 대한 물음에는 "그렇다. 당연하다"고 대답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결혼정보회사를 찾은 장근석은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배려심이 깊은 사람, 가치관이 명확한 사람, 바쁜 사람이라고 밝혔다. 그는 "내가 바쁘니까 그렇다"며 "일하고 술 한 잔 하고 들어갔는데, 나만 기다리고 있으면 조금 그렇다"고 말했다. 상대방과의 나이 차이에 대해선 "7세 이상 연하부터 1~3세 연하까지는 좋다"며 동갑이나 연상은 싫다고 거절했다.
또 자신의 경제력을 어필하며 수입을 공개하기도 했다. 상담사가 "건물이 있다는 건 중요한 대목이다. 그냥 프리랜서 개념과 건물이 있다는 건 하늘과 땅 차이"라고 칭찬하자, 장근석은 "건물도 있고 외국어도 할 줄 알고 학력도 나쁘지 않다. 나 괜찮은 남자다"라고 자신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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