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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2루수 부문서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밥 멜빈 샌디에이고 감독은 최근 지역 유력지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에 "김하성은 수비 본능 자체가 아주 좋다. 손놀림이 훌륭하고, 아주 좋은 순발력도 갖고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수비력이 가장 뛰어난 야수로 꼽고 싶다"면서 "올해 같은 수비력이라면 골드글러브를 주라고 추천하고 싶다"며 최고 수준의 칭찬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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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그래프스 제공 수비 평가 지표 중 DRS(수비로 막은 실점)가 있다. 김하성은 2루수로 10, 유격수로 3, 3루수로 2를 마크 중이다. 합계 15로 양 리그 야수들 중 8위에 해당한다. NL 2루수 중에서는 호너(11) 다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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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2승9패, 평균자책점 2.50, 탈삼진 201개, WHIP 1.25, 피안타율 0.191을 기록 중이다. 양 리그를 합쳐 평균자책점과 피안타율 1위다. 탈삼진은 NL 2위. NL 사이영상 후보 1순위다. 지금 사이영상 투표를 한다면 만장일치에 가까운 1위표 독식이 가능하다.
이날도 스넬은 안타보다 많은 볼넷을 내줬지만 모두 산발이었다. 경기 후 스넬은 "늘 얘기하지만 내 최고의 구종은 체인지업이다. 체인지업은 나의 모든 것이다. 최근 몇 년 동안 슬라이더도 열심히 던져봤는데 내 것으로 만들지 못했다. 난 체인지업의 사나이(changeup guy)"라고 밝혔다. 체인지업을 결정구로 삼진 혹은 땅볼을 유도해 위기를 벗어나는 스타일이다.
스넬은 올시즌을 마치고 FA 시장에 나간다. 탬파베이 시절 맺은 5년 5000만달러 계약이 올해 만료된다. 2018년 이후 5년 만에 사이영상 시즌을 또 보내고 있으니, 최소 계약기간 5년, 총액 1억5000만달러는 보장받았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는 올해가 30세 시즌이다.
올해 말 FA 선발투수는 대략 스넬, 훌리오 우리아스, 애런 놀라, 루카스 지올리토, 조던 몽고메리 순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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