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영화 '잠'이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올가을 극장가 장악에 나섰다.
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잠'이 '오펜하이머'를 비롯한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고 전체 예매율 1위(오전 7시 기준)에 올랐다. 특히 '오펜하이머' 이후 한국 영화가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한 것은 약 24일 만의 기록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이는 9월 극장가의 새로운 흥행 판도를 예고하는 것은 물론, 올해 가장 기발하고 독특한 웰메이드 장르 영화로 정평이 난 '잠'의 완성도와 화제성을 입증하는 것이라 이목을 집중시킨다.
"최근 10년간 본 영화 중 가장 유니크한 공포 영화이자 스마트한 데뷔 영화. 새로운 괴물 신인 감독의 탄생" 이라는 봉준호 감독의 찬사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잠'은 언론과 평단은 물론 관객의 호평까지 이어지며 흥행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9월 6일 개봉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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