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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실책을 줄이는 것은 강팀으로 가는 첫걸음으로 꼽힌다. 같은 맥락에서 실수가 적고, 견고한 내외야 수비진을 갖춰야 강팀이란 평가를 받는다. 역대 KBO리그를 돌아봐도, 매년 예외는 있으되 가을야구 진출팀은 대체로 최소 실책 순위 상위권에도 이름을 올리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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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중 올해 가을야구가 유력한 팀은 한 팀도 없다. 정규시즌 34경기를 남겨둔 7위 롯데(51승59패)와 5위 NC 다이노스(57승51패)의 차이는 무려 7경기. 삼성(49승64패)은 그 롯데에도 3경기반, 한화(44승61패)는 4경기반 더 뒤쳐져있다.
실책은 태생적으로 외야보다 내야의 비중이 높다. 통계의 힘을 빌리면 실책 수와 수비율, 인상만으로 따질 수 없는 수비의 질을 엿볼 수 있다. 야구통계사이트 스탯티즈의 RAA(평균 대비 수비 득점 기여도)가 대표적이다. 타구와 수비의 위치, 수비 정면 기준 타구 방향, 타구의 질 등을 지표삼아 평가하는 지표다. 완벽하진 않지만, 보다 실제와 비슷한 순위표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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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RAA로 정렬한 KBO리그 팀 수비력 순위
순위=팀명=RAA
1=한화=22.70
2=NC=13.00
3=LG=5.07
4=KIA=4.98
5=두산=0.62
6=KT=-0.86
7=SSG=-1.10
8=삼성=-6.07
9=키움=-11.53
10=롯데=-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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