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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심에 막강 불펜이 있었다. '안경에이스' 박세웅이 5회를 채우지 못하고 내려갔지만, 최준용-구승민-김상수-김원중으로 이어지는 탄탄한 필승조의 힘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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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에서 방출된 김상수가 롯데 유니폼을 입을 때만 해도 이 정도 활약을 기대한 사람은 없었다. 2019년 무려 40홀드를 찍었던 왕년의 홀드왕, 풍부한 경험을 지닌 베테랑의 영입으로 불펜 뎁스를 강화했다는 의의에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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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NC 다이노스-두산 베어스의 4~6위 싸움이 어지럽게 뒤엉킨 가운데 롯데는 한발짝 물러서있다. 오히려 세 팀과 3위 SSG 랜더스의 차이가 더 가까워진 상황. 롯데가 기적을 써내려간다면, 그 한 획은 김상수에게 주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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