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수보다 질이 중요하다.
NC 다이노스가 2안타를 치고 이겼다. 5일 창원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최근 8경기에서 6승을 거두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5회까지 무안타에 그쳤다. 히어로즈 좌완 선발 이안 맥키니에 막혔다. 그런데 6회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1사 1루에서 3번 박건우가 우월 2점 홈런을 터트렸다. 맥키니가 던진 시속 128km 체인지업을 받아쳤다. 팀의 첫 안타가 홈런이다. 박건우는 9월 1일 삼성 라이온즈전에 이어 3경기 만에 또 결승타를 쳤다.
에이스 에릭 페디는 4연승중인 히어로즈 타선을 압도했다. 7회까지 2안타 무실점을 완벽투를 펼치고 시즌 17번째 승리를 올렸다. 자신의 한 경기 최다인 삼진 11개를 기록했다.
히어로즈는 9회 1점을 따라갔지만,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히어로즈는 NC보다 많은 5안타를 쳤다.
강인권 감독은 "선발 페디가 7이닝 동안 완벽한 투구를 해줬다. 박건우는 6회 투런홈런으로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오늘 승리로 어려운 한 주의 첫 단추를 잘 채웠다"고 했다.
창원=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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