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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최채흥은 지난 1일 선발등판한지 3일만에 다시 선발로 등장했다. 이에 대해 박진만 삼성 감독은 "5일 휴식은 100구 던졌을 때나 하는 거다. 55구밖에 던지지 않았기 때문에 3일 휴식이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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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커슨은 5회초 또한번 수비 불안에 직면했다. 1사 1루에서 삼성 김현준에게 2루 땅볼을 유도했지만, 유격수 노진혁이 볼을 순간 더듬으며 병살 처리에 실패했다. 김성윤에게 우중간 2타점 3루타를 허용했다. 실책이 기록되지 않아 고스란히 윌커슨의 자책점으로 남았다. KBO리그 데뷔 이후 첫 5회 이전 3실점이다.
롯데는 7회초에도 무사 1,2루 위기를 맞았지만, 김진욱 김상수를 잇따라 투입해 틀어막았다. 이어진 7회말 삼성 장필준을 상대로 정훈과 안치홍이 잇따라 적시타를 터뜨리며 10-3까지 차이를 벌렸다.
울산=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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