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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밝힌 30대 글쓴이 A씨는 "얼마 전에 백화점에 갔다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주차장으로 가고 있었다."라며 "3층 에서 아기 엄마 2명이 각자 유모차를 끌면서 오더라. 걸어다니는 5~7세 되는 아이와 같이 탑승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회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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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A씨는 두 명의 여성이 내릴 때에도 배려를 받았지만 감사 인사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내릴 때는 내가 문 열림 버튼을 꽤 오래 눌러줬는데 당연하다는 듯이 나가더라."며 "내가 어릴 때 누군가 나를 배려해주면 감사하다는 말 한마디는 했던 것 같다. 유치원때부터 배우지 않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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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A씨는 "나와 예비신랑이 열림 버튼을 눌렀던 것을 후회하는 건 아니다. 앞으로도 나와 신랑은 도울 수 있는 작은 부분이, 있다면 계속 그렇게 할 것이다."라며 "그런데 나의 아이가 옆에서 보고 배우는데 예의범절은 갖췄으면 좋겠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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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빈 기자 sbviix@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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