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아니, 그렇게 영입하고 또 욕심낸다고?
첼시가 벌써 1월 이적 시장을 준비하고 있다. 선수 영입 욕심에 끝이 없는 듯 하다.
첼시는 지난해 토드 보엘리 구단주가 실권을 잡은 후 천문학적인 돈을 쓰며 선수를 쓸어모으고 있다. 새롭게 영입된 스타급 선수들의 이름을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들다. 올 여름에는 확실한 '톱 플레이어'라고 하기 힘든 21세 미드필더 모이세스 카이세도에게 1억1500만파운드라는 충격적인 돈을 썼다.
공격진 보강에도 열심이었다. 니콜라스 잭슨, 크리스토퍼 은쿤쿠 등 능력 있는 자원들을 데려왔다. 하지만 첼시는 최전방 포지션에서 여전히 부족함을 느낀다고 한다. 실제 이적 시장 막판 공격수 보강에 열을 올리기도 했다. 마땅한 자원과 연결이 되지 않자 이적 시장 마지막 날 맨체스터 시티의 플레이메이커 콜 팔머를 영입하는데 4250만파운드를 가볍게(?) 사용했다.
결국 스트라이커를 데려오지 못하고 여름 이적 시장을 마친 첼시는 1월 계획을 벌써 세우고 있다고 한다. 현지 매체 '이브닝스탠다드'는 첼시가 브렌트포드 이반 토니를 영입 대상으로 점찍었다고 보도했다.
토니는 불법 스포츠 베팅 혐의로 8개월 출전 정지를 받은 상태다. 내년 1월16일 징계가 끝난다. 도박 여부를 떠나 축구 실력만큼은 훌륭해 많은 클럽들이 1월 그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 런던 라이벌 아스널과 토트넘이 토니를 원하는 가장 강력한 경쟁자다.
브렌트포드는 토니와 2025년까지 계약을 맺어놔 협상 테이블에서 강력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다. 8000만파운드 이적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니는 브렌트포드 유니폼을 입고 124경기를 뛰며 무려 68골을 몰아쳤다. 탁월한 득점 감각을 자랑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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