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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은 5일 울산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데뷔 통산 1000안타에 도달했다. 5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5회말 2사 1,2루에서 삼성 우규민을 상대로 때린 1타점 적시타가 대기록의 순간이었다. 7회말에는 장필준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직격하는 2루타도 때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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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신고선수로 프로(현대 유니콘스)에 뛰어들었지만, 1년만에 방출됐다. 한계를 느낀 그는 군복무부터 마쳤다. 초등학교 야구코치로 일하면서도 꿈을 놓지 않았고, 결국 신고선수로 다시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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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정훈은 "잡초처럼 버텨서 1000개까지 온 것 같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더 열심히 달리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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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승리 역시 후배들에게 공을 돌렸다. 정훈은 "후배들이 지치지 않고 꾸준히 잘해주고 있어서 더 힘을 낼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정규시즌 32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5위 KIA 타이거즈와는 6경기 차이. 하지만 정훈에게 포기란 없다. 그는 "남은 경기에서도 베테랑과 어린 선수들이 하나가 되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울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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