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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굴욕의 순간이었다. 한국은 1985년 아시아선수권에 처음 참가한 이후 20회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우승은 없지만, 준우승 7회, 3위 10회 등 꾸준하게 아시아의 강호로 이름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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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위전으로 떨어진 한국은 인도를 잡고 5위 결정전으로 올라갔지만, 카자흐스탄에 패배하면서 6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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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트에는 세트 중반까지 접전 흐름으로 승부를 끌고갔지만, 뒷심 싸움에서 밀렸다. 상대 블로킹에 공격이 막히면서 좀처럼 흐름을 가지고 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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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은 7일 귀국한 뒤 폴란드로 건너가 16일부터 24일까지 2024 파리 올림픽 예선을 치른 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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