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는 5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2안타를 치고 2-1로 이겼다. 안타 2개 중 1개가 박건우가 때린 2점 홈런이다. 앞서 2안타 경기가 두 번있었는데 모두 패했다. 강력한 선발투수 에릭 페디가 버텨줬기에 가능한 승리였다. 페디는 7이닝 11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승리의 디딤돌을 놓았다.
전날 2안타로 묶였던 NC 타선이 매섭게 터졌다. 6일 히어로즈전에서 13안타를 터트리고, 8대2 완승을 거뒀다.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정했다. 최근 9경기에서 '7승'을 올리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2회말 선취점을 냈다. 선두타자 6번 오영수가 좌중안타를 치고 나가 폭투로 2루까지 진루했다. 이어진 1사 2루에서 8번 김형준이 1타점 좌중 2루타를 쳤다. 1-0.
3회말 추가 득점기회를 날렸다. 1사후 3번 박건우가 유격수쪽 내야안타, 4번 제이슨 마틴이 좌중 2루타를 때려 1사 2,3루. 후속 타자 2명이 범타로 물러났다.
4회초 동점을 허용하고, 4회말 곧바로 반격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서호철이 좌전안타를 치고, 김형준 손아섭이 볼넷을 골라 1사 만루. 중심타자들이 확실하게 해결사 역할을 했다.
먼저 2번 박민우가 중전 적시타를 터트렸다. 2-1. 이어 1사 만루에서 박건우가 우중 2루타로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계속된 1사 2,3루에서 마틴이 우익수쪽 2루타를 터트려 2점을 추가했다. 타자일순하면 빅이닝을 만들었다. 6-1.
중심타선의 힘이 느껴졌다. 1~4번 손아섭 박민우 박건우 마틴이 2안타씩 때렸다.
전날 결승 2점 홈런을 터트린 박건우는 2타점, 4사구 3개를 기록했다. 5타석 모두 출루했다.
손아섭은 KBO리그 첫 8년 연속 150안타에 두걸음 더 다가섰다. 1,5회 시즌 145,146호 안타를 쳤다. 대기록까지 4안타가 남았다.
히어로즈는 4연승 뒤 2연패를 당했다. 대졸 2년차 우완 주승우는 1군 경기에 첫 선발등판해 2⅓이닝 5안타 1실점했다.
창원=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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