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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상철은 영숙과 광수가 갈등을 빚게 된 상황을 다른 출연자들에게 전했다. 정숙과 옥순은 영숙이 화난 이유를 듣고 이해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이렇게 민감해야 될 문제야?"라며 답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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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숙소로 돌아온 광수는 영숙을 찾아가 "사과하러 왔다"며 "어제 영숙님과 식사할 때와 가는 과정에서 신중하지 못했던 표현들로 인해서 영숙님 상처준 거 사과하러 왔다. 진짜 정말 죄송하고 미안하다"고 말했다. 광수의 진심어린 사과에 영숙도 "어제 그 기분에는 그 거리를 도저히 광수님과 같이 돌아올 수 없었다"며 "어쨌든 데이트인데 혼자 두고 와서 나도 미안하다"며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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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의 이야기를 들은 정숙은 상황 파악을 했다. 이어 "의견 계속 교류하는 과정에서 말이 와전되고 전달이 잘못되고 뉘앙스가 다르게 표현되어서 광수님이 옥순님에게 실망한 포인트가 만약 오해라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다. 옥순에게 직접 들은 게 아님에도 주변 사람들 말만 듣고 옥순이 변심했다고 철썩같이 믿은 광수는 정숙의 말을 듣고 혼란에 빠졌다.
광수가 마지막 데이트 후 옥순에 대한 감정이 '리셋' 됐다는 걸 눈치 챈 영자는 "어제 데이트했던 사람은 영숙 아니냐"고 말했다. 때마침 광수와 데이트를 마친 정숙이 돌아왔고, 정숙은 "말이 와전됐다. 그냥 본인한테 들어라. 그게 제일 정확하다"며 상황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영숙은 "광수, 옥순, 영자가 대화할 필요가 있다. 광수님과 데이트했던 두 분 아니냐"며 책임을 회피했다. 하지만 정숙은 "너도 있었잖아"라며 정곡을 찔렀고, 영숙은 "난 랜덤 데이트였다"며 회피했다. 이후 정숙은 옥순을 따로 불러 모든 사건의 전말을 알려줬다. 그러면서 "영숙과 광수의 말 자체가 다르다"고 덧붙였다.
한편 예고편에서는 마침내 대면하는 옥순과 광수의 모습이 나왔다. 광수는 "그들이 내게 '옥순님(의 선택)은 영수야'라고 했다"며 자신이 오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음을 밝혔다. 하지만 옥순은 "난 정확하게 다른 사람들한테도 (선택은) 광수님이라고 했다. 근데 다른 여자한테 확 돌아간 게 되게 가벼워 보인다"며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광수는 자신에게 말을 전달했던 영철을 향해 "나한테 그런 말 했으면 책임져야 한다"고 따졌다. 그러자 영철은 "말 잘해라"라고 정색했고, 흥분한 광수는 "테이프 깔까"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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