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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철은 영숙이 광수와의 데이트 도중 먼저 돌아온 상황을 전달했다. 정숙과 옥순은 영숙을 찾아가 갈등을 풀어보려 했지만 영숙은 자신이 순자와 이야기하면서 옥순의 이름을 꺼낸 것은 기억하지 못한 채 순자 ??문에 옥순을 의심하게 됐다면서도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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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광수의 마음은 흔들렸다. 광수는 다른 사람들에게 옥순의 마음이 변했다는 가짜뉴스를 듣고 모든게 리셋됐다며 옥순이 아닌 정숙에게 슈퍼데이트를 신청했다. 정숙은 "광수님이 옥순님에게 실망한 포인트가 만약 오해라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고 광수는 혼란에 빠졌다. 그러나 이미 옥순은 "갑자기 호감이 뚝 떨어졌다"고 실망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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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광수와의 데이트를 마친 정숙이 돌아왔고 광수를 둘러싼 여자들의 기싸움은 계속됐다. 정숙은 말이 와전됐으니 본인에게 들으라고 말했지만 영숙은 자신은 랜덤 데이트였으니 광수와 데이트를 했던 옥순과 영자가 대화하면 된다고 책임을 회피했다. 결국 정숙은 "영숙과 광수의 말 자체가 다르다"며 옥순에게 사건을 전말을 모두 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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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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