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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탕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힌 글쓴이 A씨는 "몇 주 전에 어떤 손님께서 마라탕을 주문하고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하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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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같은 손님으로부터 똑같은 컴플레인이 들어온 것. A씨는 "며칠 뒤 재주문을 하셨다. 그리고 이번에도 머리카락이 또 나왔다고 연락이 왔다."라며 "그래서 내가 음식을 다시 해드린다고 하니 환불을 요청하더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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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솔직히 그냥 본인 머리카락을 뽑아서 보낸 것 같았지만 그냥 환불해드렸다."라며 "그리고 죄송하다고 하니 괜찮다고 하더라. 그래서 다음에 연락주면 한 번 무료로 해주겠다고 대처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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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A씨는 "원래 손님들께 서비스 많이 드리고 잘못 나간 음식은 당연히 환불해주고 음식도 새로 해준다. 나는 그런 것에 아까워하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그런데 음식 만들면서 기분이 찝찝했다. 일부러 이런 것인지, 그냥 정말 먹고 싶어서 시킨 것인지 모르겠다."라고 호소했다.
황수빈 기자 sbviix@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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