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신예 정다은이 '사냥개들'에 이어 '달짝지근해: 7510'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했다.
영화 '달짝지근해: 7510'은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7일 기준, 116만 관객을 동원하며 올여름 한국 영화 흥행 톱 3에 등극했다.
정다은은 '달짝지근해: 7510'에서 일영의 딸이자 사격 유망주 '진주'로 분해 걸크러쉬 매력을 뽐냈다. 엄마 일영과 치호의 연애를 반대하는 차가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두 사람의 사이를 인정하고 조금씩 변화해가는 모습으로 관객들의 흐뭇한 미소를 유발하는 등 한층 더 풍성한 재미를 선사한 캐릭터를 맡았다.
때문에 극장을 찾은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진주'역 정다은을 향한 관심 역시 높아지는 중이다. 2014년 영화 '동물원'으로 데뷔 한 정다은은 웹드라마 '연애혁명', 영화 '청년경찰', '여중생A'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 가고 있는 배우. 지난 4월 종영한 tvN '청춘월담'에서는 왕세자 이환(박형식)의 동생 '하연공주'역을 맡아 사랑스러우면서도 외유내강 뜨거운 성정을 지닌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그려냈으며,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에서는 양궁 선수 '오다민'으로 등장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6월에는 박서준, 김유정, 이현우 등이 소속되어 있는 어썸이엔티와 전속 계약을 체결, 배현성, 문상민의 뒤를 잇는 탄탄한 신인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펼치며 시청자들과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신예 정다은의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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