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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대진은 입상후보들에겐 여전히 긴장감을 불러일으키지만 그 외의 선수들에겐 자신의 몸 상태를 타 선수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의 경주다. 2,3일차 경주에서 어떤 선수가 활약할 수 있을지 잣대가 되는 만큼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이 바로 독립대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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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과거 낙차 이후 출전한 선수들이라면 그 후유증을 극복하기 어렵기에 배제되는 경우가 많았으나 요즘엔 충분한 훈련 후 출전하는 선수들이 많아 큰 부상이 아닌 선수들은 복귀 첫 날부터 강한 인상을 남기는 경우도 종종 엿보인다. 따라서 누구 하나 제외하거나 약하게 보는 안일한 경주분석은 피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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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은 결승전 티켓이 걸려 있는 예선전이기에 여느 때보다 선수들의 승부욕은 강하다. 다만 승부욕만 있다고 해서 되는 것은 아니고 어느 정도 훈련량이 뒷받침 되면서 몸 상태 또한 좋아야 한다. 때문에 첫째 날부터 승부욕을 보이거나 페달링이 가벼운 선수를 눈 여겨 볼만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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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 누가 들어올진 아무도 모른다!
특히 득점은 높지만 초주라 이를 극복하지 못하는 경우이거나 자력형 뒤를 마크해야 할 추입형들이 연대에 밀려 2, 3착에 그치는 경우도 허다하다. 따라서 마지막 날 만큼은 확실한 축이나 입상 후보가 누구라고 장담하기 보단 신중히 베팅 공략에 나서야겠다.
명품경륜 승부사 김순규 수석기자는 "현재 경륜 흐름을 요일별로 파악할 필요가 있다. 첫째 날은 무조건 득점 위주가 아닌 직전회차 어떤 면모를 가지고 출전 했는지와 선수들의 몸 상태를 필수적으로 따져봐야 겠고 둘째 날 예선전은 어느 정도 승부욕을 보이는 선수들로 인해 대열이 꼬일 수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두며 추리에 나서야겠다"면서 "마지막 날엔 모든 선수가 승부욕을 보이며 혼전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에 확실한 축은 없다는 마인드로 하나씩 변수를 따져가며 신중하게 경주에 접근할 것을 권해드린다"고 조언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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