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우여곡절 끝 일본으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추일승호'는 당초 8월 12일부터 시리아에서 열리는 국제농구연맹(FIBA) 2024년 파리올림픽 사전 예선 시리아대회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시리아가 여행 금지 국가로 지정돼있는 상황 탓에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사실 한국도 예선 후보 개최지 중 하나였다. 결과적으로 개최하지 못했다. 현장에서 "예선도 개최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는 한탄이 나온다.
Advertisement
연습경기는 '추일승호'만의 문제가 아니다. 여자농구대표팀, 3대3 대표팀도 마찬가지다. 특히 3대3 대표팀은 연달아 연습 경기가 취소되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모의고사 한 번 치르지 못하고 실전에 나서는 셈이다.
Advertisement
결국 각 대표팀은 코트를 찾아 촌외 훈련에 나서고 있다. 3대3 남자대표팀은 주말마다 경기 용인에 있는 부산 KCC 구장을 빌려서 훈련하고 있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 대표팀은 남자대표팀이 복귀하면 용인의 삼성 트레이닝센터로 이동할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대표 선수들이 곧 프로에서 뛰는 우리 선수들이다. 필요하다고 하면 어떻게든 도와줘야 한다. 5대5 대표팀도 어려운데 3대3 대표팀은 오죽하겠나"라고 했다.
Advertisement
농구계에선 농구협회의 행보에 답답함을 드러내고 있다. 한 관계자는 "A매치, 마케팅 등 각종 사업을 통해 수익을 내야 한다. 필요하다면 KBL 혹은 WKBL과 협력해서 수익 창출 기회를 마련해야 한다. 최근 한-일 친선경기에서 봤듯이 A대표팀에 대한 수요는 충분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대표팀 선수들에게 태극마크에 대한 보상이 낮다. 대표팀 지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데 농구협회는 손을 놓고 있다. 필리핀은 대학팀도 기업의 후원을 받아서 유럽으로 전지 훈련을 간다"고 했다. 한 구단 관계자도 "한국 농구 국제 경쟁력이 떨어진지 오래다. 월드컵도, 올림픽도 나가지 못하고 있다. 농구협회의 기본 예산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수입을 늘리기 위한 방법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시도도 많지 않고, 끌고 가는 힘도 부족한 것 같다"고 말했다.
'추일승호'는 일본 전지훈련을 마친 뒤 진천선수촌에서 훈련을 이어간다. 23일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중국으로 향한다. 일본, 인도네시아, 카타르와 조별리그에서 격돌한다. 여자대표팀은 24일 항저우로 떠난다. 북한, 대만, 태국과 같은 조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최준희, 결혼 발표 후 '♥11살 연상 예랑'과 故 최진실 먼저 찾았다 "고맙고 미안한 남자" -
'초호화 결혼' 김옥빈, 통창 너머 도심뷰 신혼집…"제가 그린 그림도" -
'故 최진실 딸' 최준희, 결혼 인정 후 일침 "저에게 가족은 쉽지 않아…자극적 콘텐츠가 아니다" (전문) -
“나도 피해자” 노홍철, ‘약 취한 사자’ 의혹에 새 추가 입장 -
'태진아♥' 옥경이, 2년 전과 달랐다…휠체어 탄 아내 '치매 7년 차' -
"손 잡고 걸었는데"…태진아♥옥경이, 치매 투병 7년 차 '휠체어' 근황(조선의 사랑꾼) -
'거미♥' 조정석, 둘째 득녀 후 첫 근황…"신생아가 벌써 예쁘다" -
'팔이피플 논란' 홍현희, 유재석이 챙겼다…설 선물 인증 "선배님♥"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충격적 비주얼! 반짝반짝 눈이 부셔~GGGGG" 실력X미모 다 가진 女컬링 '5G' 日팬-매체도 난리법석[밀라노 스토리]
- 2.'韓 설상 역사상 첫 金' 최가온-'쇼트트랙 銀' 황대헌, 밀라노에서 이재명 대통령 축전 받았다
- 3."지우고 싶은 1년" 최악의 부진 털어낼 신호탄인가...양석환이 돌아왔다, 첫 실전부터 장쾌한 홈런포 [시드니 현장]
- 4.'중원 초토화' 홍명보호 초비상 촉각, '어깨 부상' 백승호 전문의 만난다..."중대한 부상, 모든 선택지 고민"
- 5.'KBO 평정' 폰세의 비결? "내안의 작은 아이 되찾았다" 이제 '찐'류현진 후배 [SC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