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나솔사계' 1가 정식이 알레르기약까지 먹으며 9기 현숙과 '상犬(견)례'를 했다.
7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솔로 민박을 벗어나 현실 데이트를 하는 커플들의 모습이 담겼다.
촬영 3주 후 일상으로 돌아온 9기 현숙. 현숙은 "촬영 후 어떻게 지냈냐"는 질문에 "드릴 말씀이 많다. 잠을 못 잤다"고 토로했다. 현숙은 1기 정식을 택했으나 정식은 13기 옥순을 선택했다. 이에 현숙은 "근데 연락은 계속 온다. 그러니까 기분이 안 좋다. 옥순님한테 차였을 때를 대비해서 보험으로 나를 어장으로 만드는 건가"라고 고민했다.
정식은 강아지 알레르기가 있지만 9기 현숙에게 강아지들을 만나고 싶다고 먼저 얘기했다. 이에 현숙은 강아지 3마리를 데리고 정식과 데이트를 하기로 했다. 정식은 현숙과의 데이트 전 알레르기 약까지 먹는 철저함을 보였다.
강아지 네 마리를 케어하는 데만 한 달에 280만 원이 든다는 현숙. 이를 들은 정식은 "너 부자구나? 커버가 되는 게 대단하다"라고 놀랐다.
데이트 중 정식은 현숙의 개를 안아보려다 손을 물렸다. 정식은 "당혹스러웠다. 애들이 이 정도로 낯을 가리고 사람에게 손길을 안 줄지 몰랐다. 이거 데이트 맞나 싶었다"고 밝혔다. 현숙은 "그럼 그렇지. 내가 무슨 연애를 하지? 내 상황이 이런데 싶었다"라며 "돌싱 특집에서 아기 가지신 분이 있지 않냐. 당장 내 눈앞에 아기들이 있는데 나도 이기적이게도 계속 사랑을 하고 싶은 거다. 나도 강아지들 사랑하는데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
결국 시터에게 강아지들을 맡기고 데이트를 이어간 두 사람. 가는 길에 현숙은 강아지들을 키우게 된 가정사를 밝혔다. 이를 들은 정식은 "강아지밖에 모르는 분인 줄 알았는데 책임감이 강하시더라"라고 반전 매력을 느꼈다. 둘만의 데이트를 즐기던 두 사람은 팔짱까지 끼며 행복해했다.
정식은 "케미가 은근히 잘 맞고 매력 있으신 거 같다"고 현숙에 호감을 밝혔다. 이에 제작진은 "강아지도 감당 가능하냐"고 물었지만 정식은 "솔직히 잘 모르겠다. 강아지 생각하면 아예 안 된다. 그래서 둘만 생각해보겠다"고 답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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