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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재판부는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8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을 명령했다. 1심이 재량 범위를 벗어났다고 보기 어렵고 사정변경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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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심 재판부는 "B씨가 성적 불쾌감과 정신적 고통을 느끼고 있다"면서도 "A씨가 대체로 잘못을 반성하고 피해자와 합의했다"며 양형사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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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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