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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의 임팩트를 자랑하는 두 선수가 있다. 결국 발롱도르는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의 싸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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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유력한 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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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메시는 7차례 발롱도르를 차지했다. 웬만한 경기력으로 다시 최고의 선수 자리에 오르기는 쉽지 않다. 단, 올해 최고의 드라마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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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에서도 독보적이었다. 7골, 3도움을 기록했다. 월드컵 최다 출전 기록(27경기)을 경신했고, 월드컵 최다 출전기록(2314분)마저 새로 썼다. 게다가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20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선수가 됐다.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에서 조국 아르헨티나를 정상에 올린 강렬한 임팩트였다.
그는 극적으로 PSG에서 메이저리그 사커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했다. 미국 축구의 '메시아'로 불린다. 단, 6경기만 필요했다.
리그스컵 6경기에서 9골을 몰아쳤고, 리그 하위권이던 인터 마이애미의 우승을 이끌었다. 단지, 우승 뿐만 아니라 메이저리그 사커의 위상 자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 '무명'이던 리그스컵 인기가 폭발, 매진 사례가 이어졌고, 티켓 값은 폭증했다. 미국 축구를 독점 중계하는 애플 TV 역시 주가가 급등했다.
사실, 홀란의 임팩트가 만만치 않다. 맨체스터 시티의 에이스로서 EPL 단일시즌 최다인 36골을 기록했다. 맨시티는 EPL 뿐만 아니라 FA컵, 챔피언스리그 등 트레블을 달성하며 완벽한 시즌을 보냈다. 그 중심에는 홀란이 있었다. 하지만, 메시의 역사적 드라마에 비하면 한 수 접고 들어가는 면이 있다.
홀란이 세계 축구계에서만 강력한 임팩트를 줬다면, 메시는 전 세계 축구 뿐만 아니라 문화 자체를 바꿔놨다.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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