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최성은 교수가 병원 공식 유튜브 '건강메아리'에 출연,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손과 손목, 발과 발목 등을 비롯한 여러 관절에서 염증이 나타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류마티스 관절염이 발생하는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인자와 흡연과 같은 환경적 요인의 상호작용에 의해 자가면역 반응이 시작되고, 호르몬과 같은 내적 인자나 스트레스와 같은 외적 인자에 의해 이 과정이 증폭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성은 교수는 "류마티스 관절염은 일반적으로 서서히 진행하는 만성 관절염으로 손가락이나 손목, 발 등 관절에 잘 발생하며, 통증·부종 및 아침에 일어나면 관절이 뻣뻣해지는 증상이 지속된다면 류마티스 관절염 초기 증세로 의심해 볼 수 있다"며 "관절 외 증상으로 체중감소, 피곤, 미열 등의 증상이 같이 동반될 수도 있으며, 약 30%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은 심한 전신 증상을 동반하면서 갑자기 발병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일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경우 통증의 완화, 관절 변형의 교정, 관절 기능 향상 등을 위해 수술이 필요하다. 손상된 조직만을 제거하는 관절경 수술이 있고, 인공관절로 손상된 관절을 대치하거나 일부를 복구하는 고관절 혹은 무릎 치환 수술은 치료 성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 교수는 "류마티스 관절염은 현재까지는 완치가 가능하지는 않지만 초기에 빠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동반될 경우 징후가 감소하거나 사라진 상태인 관해에 도달할 수 있는 가능성이 더욱 높다"며 "이미 진행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는 낮은 질병 활성도를 유지하는 것이 치료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최 교수가 출연한 '류마티스 관절염'편의 더 자세한 내용은 전남대병원 공식 유튜브에서 확인하면 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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