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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네빈 에인절스 감독은 경기 전 "오타니는 하루 또는 이틀 안에 출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오타니는 지난 5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을 앞두고 타격 훈련 도중 스윙을 하다 허리를 삐끗한 뒤 인상을 찌푸리며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오른쪽 옆구리 통증이 일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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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빈 감독은 전날 "옆구리에 미세한 염증이 발견됐다. 굳이 부상이라고 말하기는 힘들다"면서도 "그는 오늘도 뛰고 싶어했지만, 휴식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내일 운동장에 나와서 상태가 어떤지 또 보겠다. 본인과는 얘기를 나누고 있다. 부상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무리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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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가 마지막으로 출전한 것은 지난 4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이다.
가르시아는 올시즌 13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4, 34홈런, 100타점, 97득점, OPS 0.816을 마크 중이다. 타점 부문 AL 1위로 2위 휴스턴 카일 터커(99개), 3위 오타니(95개)의 추격을 받고 있다. 경우에 따라서 오타니가 타점왕을 노릴 수도 있다.
오타니는 AL 홈런 부문서 2위 시카고 화이트삭스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35개)에 9개차로 앞서 있어 생애 첫 홈런 타이틀을 사실상 확정했다. 타점왕까지 거머쥔다면 타자로는 커리어 하이를 찍는 셈이 된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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