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김민아가 송윤아 설경구 부부와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7일 유튜브 채널 'by PDC'에는 ''파친코' 선자, 배우 김민하가 송윤아의 옆집 여동생?!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김민하는 드라마 '파친코' 속 선자 역으로 단숨에 '올해 가장 강력한 글로벌 신예'로 꼽힐 만큼 전 세계인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날 송윤아는 "민하와 옆집 이웃 사이였다. 민하가 어렸을때부터 함께 지냈다. 민하네가 세 자녀인데 귀가 전에 필수 코스로 우리 집을 항상 들렸다. 정말 제 친조카 같은 아이이다"라며 김민하와의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다.
이어 송윤아는 김민하가 자신을 '언니'라는 호칭으로 부른다며 "하지만 남편 설경구에게는 민하가 '아저씨'라고 부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민하는 "아저씨는 아저씨다"라고 돌직구를 날려 폭소를 자아냈다.
송윤아는 김민하의 노래 실력을 칭찬하며 "민하가 뮤지컬 배우를 하고싶어했다. 그런데 설경구씨가 민하에게 배우를 권했다. 남편이 캐스팅의 귀재같은 느낌이 있다"고 설경구의 안목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PD는 "(설경구가)기획사 하나 차리시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고, 김민하 역시 "보는 안목이 있으시다"고 거들었다.
그러면서 김민하는 "윤아 언니 집에 놀러갔는데 설경구 아저씨가 저에게 갑자기 '너 연기하고 싶지?'라고 말씀하셨다. 그때가 고3 넘어가는 겨울쯤이였다. 그래서 어느 대학교에 무슨과를 갈지 고민이 많았던 때였다. 당시 저는 연기를 하고 싶었지만 부모님 반대가 있을 것 같아서 망설이고 있었다. 그런데 경구 아저씨에게 진로 상담을 하게 됐고, 제가 배우 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알게 된 경구 아저씨가 '그러면 내가 부모님을 설득해 주겠다'고 말씀하셨다. 아저씨의 격려가 큰 힘이 됐다. 그날이 저에게는 배우 인생을 시작한 날이다"고 설경구 덕분에 배우의 길로 들어가게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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