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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가장 눈에 띈 건 3도루. 김하성이 한 경기 3도루를 기록한 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10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도 3도루를 기록한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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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이날 도루 3개를 추가해 시즌 도루수를 34개까지 늘렸다. 김하성의 홈런, 도루수가 증가하며 관심을 모은 게 바로 20홈런-20도루 클럽 가입이었다. 전반기 막판부터 김하성의 홈런수가 급증하며 추신수에 이어 한국인 메이저리그 두 번째로 20-20 클럽 가입 여부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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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기서 찝찝한 거 하나. 오히려 도루는 6개가 남았어도 걱정이 안된다. 발은 기복이 없다. 그런데 홈런이 눈에 띄게 줄었다. 시즌 막판이 되며 풀타임 출전을 하는 김하성도 알게 모르게 지칠 수밖에 없다. 최근 무안타 경기수가 늘어나고, 타율이 뚝 떨어진 것도 체력 여파일 확률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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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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