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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빈(미네소타)가 우측에서 문전을 향해 낮게 찔러준 크로스를 니어포스트에서 논스톱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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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엔 홍윤상이 있었다. 그릴리시처럼 머리띠를 하고 스타킹을 반쯤 내리고 출전한 홍윤상은 선제골 이후에도 1~2선을 활발히 오가며 한국의 공격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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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독일 무대에서 친정 포항으로 돌아온 홍윤상은 올림픽 대표팀 합류 전에 치른 지난달 K리그 경기에서 2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득점력을 입증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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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윤상은 1-0으로 앞선 후반 28분 엄지성과 교체아웃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고, 한국은 남은시간 1골차를 지키며 귀중한 첫 승을 거뒀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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