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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가 8일 SSG 랜더스전서 멋진 대타 만루포를 터뜨리면서 강백호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크게 올라갔다. 9일 경기서도 강백호가 언제 나올까 궁금증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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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만난 KT 이강철 감독은 전날 강백호의 대타 출전 타이밍에 대해 "주자가 나가면 강백호를 내려고 했었는데 적절한 타이밍이 나오지 않았다"라면서 "결국 12회에 내게 됐다"라며 본인도 고민을 많이 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너무 늦게 냈나?"라며 취재진에게 농담조로 물어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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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30개를 넘게 던진 필승조는 이날도 대기한다. 셋업맨 박영현이 7회에 나와 1⅔이닝을 던지면서 36개의 공을 뿌렸고. 마무리 김재윤은 9회초에 등판해 11회까지 3이닝을 책임졌다. 31개의 공으로 1안타 무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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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이날 김민혁(우익수)-알포드(좌익수)-황재균(3루수)-박병호(지명타자)-배정대(중견수)-장성우(포수)-오윤석(1루수)-박경수(2루수)-김상수(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상대 선발이 왼손인 커크 맥카티라서 왼손 타자가 김민혁 1명 뿐이다.
수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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