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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준호는 예비 장모님을 만나기 위해 커다란 꽃다발은 선물했다. 또 김준호는 "어머니 다니시는 공방에서 꽃병을 사 왔다"라며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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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준호는 "집안 일 시키실 거 있으면 시켜주세요. 제가 의외로 잘 합니다"라고 점수 얻기에 나섰지만 예비 장모님은 "시킬 건 많은데 잘 해 내겠나"라며 의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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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외벽에 위치한 전구를 교체하기 위해 긴 사다리를 준비해 오르던 김준호는 "어머니는 들어가 계세요"라고 이야기했지만 예비 장모님은 "아무래도 순발력이 좀 떨어지던데"라고 못 미더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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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준호는 커다란 돌판을 옮겨달라는 예비 장모님의 부탁으로 옮기던 중 팬티가 살짝 노출됐고, 예비 장모님은 "팬티가 아주 사랑사랑하네"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예비 장모님은 "진짜 큰게 하나 있다"라며 "큰 나무 하나 옮겨야 한다"라고 말해 김준호를 놀라게 만들었다.
예비 장모님은 "하기 싫으면 안 해도 된다"라고 했지만 김준호는 "제가 나무 옮기는 게 전문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에비 장모님은 나무를 옮기고 있는 김준호를 위해 좋아하는 반찬들로 식사를 차리고 있었다. 이때 일을 마치고 온 김준호에게 예비 장모님은 "또 시켜도 돼?"라며 농담을해 김준호를 놀라 게 만들었다.
김준호는 "올 때마다 맛있는 음식을 많이 해주셔서 오늘은 제가 맛있는 걸 만들어 드리고 싶다"라며 예비 장모님이 텃밭에서 키우는 파를 뜯어와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이 모습을 보며 "안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 했다.
김준호는 두꺼운 전을 만들기 시작했고,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보던 MC들과 모벤져스들은 "완전 빵이다"라며 놀랐다.
혼신의 리액션으로 점수를 따던 김준호는 쩝쩝 거리는 식사 예절과 트림으로 점수를 잃었다.
김준호는 "어머니를 뵌게 언제 처음이었죠"라고 물었고, "지민이랑 방송 할 때 숍에서 봤다. 그때는 고왔다"라고 말했다.
김지민은 "지금은 어떠냐"라고 다시 물었고, 예비 장모님은 "배 때문에 좀 그렇다. 또 체력도 좀 길러야 한다. 방송 보다보면 짜증난다"라고 예비 장모님을 서운하게 만들었다.
또 굴욕적인 모습이 자주 나왔던 미우새를 향해 김준호는 "미우새는 없어져야 할 프로그램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준호는 "처음 지민이랑 사귄다고 했을 때 어떠셨냐"라고 물었고, 예비 장모님은 "솔직히 말해서 속이 상했다. 부모님들은 딸이 손해 보는 거 같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예비처남에게 김준호는 "처음 들었을 때 어땠냐"라고 물었고, 예비처남은 "진짜 안 좋았다. 일단 갔다 오시기도 했고"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예비 장모님은 김준호에게 "주식이나 코인 좀 안 하면 안 되나"라고 물었고, 김준호는 "지민이와 얘기한 금액만 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예비 장모님은 "사업도 좀 안 하면 안 되나"라고 물었고, 김준호는 "사업은 많이 접었다. 제가 사업하는 걸로 보이지만 제가 광고를 하고 있는 거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예비 장모님은 "거짓말 하는 사람도 싫은데 좀 거짓말을 하는 편 아니냐. 우리집에서 첫 만남이 지민이 한테 거짓말 하고 왔을 때다"라며 첫만남을 언급했다.
김준호는 "그 이후에 선의의 거짓말도 안하기로 했다. 그 이후로 솔직하게 얘기했다"라고 말했고, 김지민은 "그 이후로 거짓말을 안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준호는 "어머님과 호칭을 정리했으면 좋겠다. 1번 준호야. 2번 자네. 3번 아들. 4번 김서방"이라고 말해 예비 장모님을 놀라게 만들었다.
예비 장모님은 "뭐라고 불러주길 원하냐"라고 물었고, 김준호는 "아직 김서방은 좀 그렇고. 아들?"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준호는 "저 실제 보기 전과 후가 이미지가 바뀌셨냐"라고 물었고, 예비 장모님은 "남자친구 되기 전에는 무조건 좋았다. 근데 그게 틀리더라. 남자친구 전에는 제3자 입장이니까 다 좋았다. 남자친구가 되고 나서는 발의 각질도 눈에 들어오고 그러니까 가족이 될 사람이라고 생각하니까 보는 시각이 틀려지더라"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김준호는 "지금 전 몇점 정도 되냐"라고 물었고, 예비 장모님은 "7~80점 정도 된다"라고 말했다.
김준호는 마지막으로 예비 장모님에게 손편지를 선물했다.
김준호는 "긴장하면서 글을 써봅니다. 지민이가 예쁜게 어머니를 닮았나 봅니다. 지민이에게 부족하지만 비오는날 우산이 되주고 싶습니다. 추운날엔 핫팩을 해주고 싶습니다. 제 단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절약하고 깔끔한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라며 진심을 건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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