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악인전기' 신하균, 김영광, 신재하가 올 가을 짙은 범죄 누아르 드라마로 찾아온다.
10월 14일 첫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극본 서희 이승훈, 연출 김정민 김성민)가 흑백의 대비를 이룬 신하균, 김영광, 신재하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선과 악, 그 경계에 선 3인의 메시지가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악인전기'는 절대 악인을 만난 생계형 변호사가 엘리트 악인으로 변모하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누아르 드라마다. OCN '나쁜 녀석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블랙의 신부' 등을 연출한 김정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종이달' '마당이 있는 집' '남남' 등 지니 TV 웰메이드 콘텐츠 라인업을 이을 작품으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신하균의 캐릭터 포스터에는 선을 넘어 악인이 되는 생계형 변호사 한동수의 서사가 압축돼 눈길을 끈다. 상처 가득한 얼굴, 깨진 안경 뒤로 보이는 한동수의 검은 눈빛은 독기가 가득 차 있다. 이와 함께 "누구나 악인이 될 수 있다"라는 캐릭터 메시지가 한동수가 어떻게 악으로 물들게 되는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김영광의 캐릭터 포스터 배경은 유일하게 검은색으로 '절대 악인' 포스를 드러낸다. 김영광이 극중 맡은 역할 서도영은 야구선수 출신 범죄조직 2인자. 어둠 속에서 형형히 빛나는 서도영의 눈빛은 섬뜩한 야수와도 같아 소름을 돋게 만든다. "질리지 않아요 맨날 지는 거?"라는 메시지가 서도영의 야망과 대담함, 잔혹성을 예고해 긴장감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신재하는 극 중 신하균의 이복동생 한범재 역으로 분해, 형과 함께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캐릭터 포스터 속 신재하는 불안함, 두려움이 서린 표정을 한 채 눈물을 흘리고 있다. 손에 묻은 피를 보며 "우리…지옥 가겠지?"라고 말하는 한범재의 모습이 형제의 인생에 어떤 폭풍 같은 일이 닥치는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무엇보다 '악인전기' 캐릭터 포스터는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열연을 기대하게 만든다. 단 한 컷의 사진 안에, 그것도 표정, 눈빛만으로 캐릭터의 서사를 흥미진진하게 담아낸 것. 3인 3색 이들의 이야기가 본 드라마에서 어떤 충격과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를 높인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는 10월 14일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첫 공개되며,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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