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영화 '오펜하이머'(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가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펜하이머'는 11일 누적 관객수 300만20명을 기록하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역작인 '테넷'(200만), '덩케르크'(281만)의 관객수를 모두 넘어서며 최근 9년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최고 흥행작이자 국내 흥행 톱5에 등극했다.
2023년 할리우드 개봉작 최초로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올여름 독보적인 흥행력을 입증한 '오펜하이머'는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 8억 5000만달러(약 1조 1317억원)까지 돌파하며,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서도 끝없는 호평과 흥행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역작 '인터스텔라'와 '인셉션'의 월드와이드 기록을 모두 넘어선 수치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로써 '오펜하이머'는 현재진행형 거장 크리스토퍼 놀란의 새 역사를 쓰며 굳건한 흥행 신드롬을 이어갈 것을 예고한 바, 올여름 극장가를 완벽히 접수한 '오펜하이머'의 장기 흥행이 어디까지 이어질 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펜하이머'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다뤘다. '원폭(원자폭탄)의 아버지'로 불리는 미국 이론물리학자 J.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실화를 영화화한 '오펜하이머'는 킬리언 머피, 에밀리 블런트, 맷 데이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플로렌스 퓨 등이 출연했고 '메멘토' '다크 나이트' '인셉션' '다크 나이즈 라이즈' '인터스텔라' '테넷'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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