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이채연이 투잡 욕심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이채연은 11일 방송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 출연했다.
이날 이채연은 "몇 살까지 활동을 할 생각이냐"는 이은지의 질문에 "서른여덟살까지 솔로 가수를 하다가 투잡을 뛰어보고 싶다. 서른다섯부터 해도 좋을 것 같다. 살아 있는 솔로 화석이자 굉장히 유명한 대치동의 댄스 선생님이 되고 싶다"라며 "그리고 1층에는 카페, 거기 사장님은 채령인데 아직 채령이는 모른다"고 농담처럼 말했다.
이어 그는 "지하에는 연습실이고 2층이 사무실, 3층이 내 공간, 대표실"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이은지는 "많은 분들께서 '채연이 스케줄을 따라다녔더니 불면증이 치료된다'고 하셨다. '몸 3개 아니냐' 등등 분신술까지 의심되고 있다. 본체 맞냐"며 "얘기 들어보니 채연 씨가 회사에 '황소처럼 굴려달라'고 했다더라. 황소바이브 쉽지 않은데 몸에 맞냐. 괜찮냐"고 물었다.
이채연은 "몸과 정신에는 맞는데 얼굴 붓기가 안 따라주더라"고 웃으며 "잠을 못 자니까 얼굴에 바로 티가 나더라. 만져보면 딱딱하다. 눈두덩이는 무겁다고 답했다.
그는 "하루 스케줄 제일 많았을 때가 언제냐"는 물음에는 "오늘이 세 탕이다. '가요광장'을 시작으로 신촌에 가야한다. 마지막으로는 대학교 축제가 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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