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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는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원정경기서 9회초 박성한의 역전 투런포로 6대5로 승리했다. 3-5로 뒤진 9회초 최지훈의 3루타와 최정의 적시타로 4-5로 추격한 뒤 박성한이 KT 마무리 김재윤의 145㎞ 직구를 받아쳐 우월 역전 투런포를 쳤다. 9회말엔 마무리 서진용이 무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내 팀의 3연패를 끊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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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김재윤과 3타수 무안타여서 긍정적인 마인드로 무장을 했다고. 박성한은 "안타가 없어서 나올 때가 됐다고 생각하며 자신감을 가지려고 했다"면서 "그 전의 결과들이 자꾸 생각났는데 빨리 잊고 지금 타석에만 집중하자는 생각으로 자신있게 나갔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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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한은 풀타임을 뛴 지난 2021년 타율 3할2리를 기록했고, 지난해엔 2할9푼8리를 기록하는 등 교타자의 느낌이 강했으나 올해는 타율이 2할6푼8리로 떨어진 상태다. 대신 지난해 2개 뿐이었던 홈런이 올해는 9개로 데뷔 첫 두자릿수 홈런에 1개만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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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생각하는 자신의 타격 스타일은 장타보다는 안타를 많이 쳐서 출루를 많이 하는 것. 박성한은 "결국은 연습을 해서 내 갈 길을 찾아야 할 것 같다"면서 "오늘 홈런이 나왔지만 홈런을 치려고 했던 것은 아니다. 짧게 치려고 했는데 그 부분이 잘 연결되면서 홈런이 나왔을 뿐이다"라고 했다.
수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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