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5경기 연속 안타.
미국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 배지환이 5경기 연속 안타 신바람을 이어갔다.
배지환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근 리드오프로 계속해서 출전하고 있는 배지환은 이날도 안타 1개를 추가하며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배지환은 1회 투수 땅볼, 3회 외야 플라이로 물러났다. 이날 안타가 1개 뿐이었지만 중요할 때 나왔다. 배지환은 양팀이 0-0으로 팽팽하게 맞서던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냈다. 1B1S 상황서 호투하던 상대 선발 위넌스의 공을 받아쳐 중견수쪽으로 보냈다. 배지환은 지난 6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5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한 경기만 더 안타를 치면 자신의 시즌 최다 연속 경기 안타인 6경기와 타이 기록을 이어갈 수 있다.
배지환의 안타가 피츠버그의 선취점으로 연결됐다. 배지환은 후속타자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2루타 때 전력질주, 홈을 밟아 팀에 귀중한 선취점을 선물했다. 자신의 시즌 46번째 득점.
하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배지환은 8회 마지막 타석 삼진으로 물러났다. 배지환 덕에 선취점을 얻어내고, 스윈스키의 1타점 2루타로 리드를 하던 피츠버그는 7회말 상대에 한꺼번에 4점을 내주며 2대5로 역전패했다. 배지환은 시즌 타율을 2할4푼5리로 유지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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