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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방 생활 중인 조우종, 정다은 부부에게 핑크빛 기류가 포착됐다. 조우종은 아내와 사는 집에서도 자신만의 영역을 철저히 지키며, 일정 구역 이상은 절대 넘지 않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런 조우종이 주말이 되자 180도 돌변해 적극적으로 온 집안을 활보하는 가하면, 정다은과 거실 한복판에서 19금 애정행각까지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다은 역시 조우종이 나오기를 기다렸다는 듯 야릇한 미소를 보냈고, 조우종은 "내가 보고 싶었어?"라며 역대급 스킨십을 예고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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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그치지 않고 처가에서 조우종의 고난은 계속됐다. 97세에 범상치 않은 포스를 뽐내는 정다은의 외조부를 만나게 된 것. 이날 조우종은 급기야 홀로 탈출까지 시도해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는 후문이다. 대체 처가에서 조우종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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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부산 여행을 즐기던 부부에게 심상치 않은 기운이 흘렀다. '눈치 남편' 조우종의 그간 쌓였던 서러움이 마침내 폭발한 것. 논술 강사 출신 조우종은 탄탄한 논리로 자신의 입장을 오목조목 피력하며 기선 제압을 시도했다. 그러나 정다은 역시 당황하지 않고 타당한 이유를 제시하며 논쟁을 이끌었다. 두 사람은 반론에 반론을 내세우며 낮부터 밤까지 설전을 벌였고, 이들의 양보 없는 '이몽 전쟁'에 스튜디오 MC들도 "변호사 같다", "싸움이 안 끝나겠다"라며 흥미진진하게 지켜봤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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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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