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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작성자는 "둘째 임신 33주 조산기가 있는 아내가 하혈을 하는 바람에 응급실 갔다가 고위험 산모실로 올라갔다"며 "가게 문을 닫고 본관을 들어가서 뛰려는데 드라마 조연출이 촬영 중이라며 못 가게 막더라. 길은 두 개인데 하나는 모니터와 스태프가 깔려 있고, 한쪽은 못 지나다니게 통제하더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마음이 급해 죽겠는데 스태프는 조용히 하라며 가는 길 막길래 '여기가 사람 살리는 곳이지 촬영이 문제냐'며 소리를 질렀다"며 "다행히 와이프는 별 문제 없이 잘 지나갔지만 만약에 문제라도 생겼으면 다 엎어버릴 것 같은 기분이었다"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쓰레기 버리고 시끄럽게 하는 것까지도 문제인데 병원에서 뭐 한다고 통제까지 하는 건 진짜 아닌 것 같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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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에는 정우성, 신현빈이 출연하는 ENA 새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가 촬영 후 쓰레기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아 논란이 됐고, 5월에는 서인국, 박소담 주연의 티빙 오리지널 '이재, 곧 죽습니다' 스태프가 한 행인에게 막말을 해 사과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코엑스 앞을 지나던 중 외국인이 사진을 요청해 찍어주고 있었다. 갑자기 옆에 있던 아저씨가 인상 팍 쓰면서 손짓으로 벌레 ?듯이 '찍지마세요. 가세요'라고 하더라. 촬영 현장을 찍은 게 아니라고 했더니, 자기 혼자 궁시렁 거리면서 욕설을 했다"며 폭로 글이 올라왔다. 이에 제작사 측은 "지난 주말, 촬영 장소 정리 및 안내를 위해 당일 고용된 보조 스태프의 부적절한 언행이 있었음을 확인했다"며 "제작 과정에서 좀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고 불쾌감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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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에는 박은빈이 주연을 맡은 새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촬영장에 벽돌을 던진 40대 남성 A씨가 입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A씨는 지난 4월 26일 새벽 3시께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서 진행 중이던 드라마 촬영장에 벽돌을 던져 현장에 있던 여성 스태프 B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B씨는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았고 큰 부상은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촬영 중 발생한 빛과 소음에 짜증이 났다", "잠을 못 자겠더라"라며 진술했다. 이후 제작사 측은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더 세심하게 주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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