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김성균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인기에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김성균은 12일 서울 종로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내가 나오기 전에 반응이 너무 좋아 큰일났다고 했다"라며 "많이 긴장했다"라고 말했다.
'무빙'이 공개 이후 계속해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일 김성균이 연기하는 이재만의 서사가 그려졌다. 김성균은 "이재만 스토리 나오기전 에 반응이 너무 좋아서 큰일났다 싶더라. 저는 주사 맞기 전인데, 앞에 맞은 사람들이 너무 잘 해서 반응도 너무 뜨겁더라"고 했다.
이어 "요즘 사람들은 짧은 동영상 보는데, 긴 호흡을 가진 드라마에 이렇게 열광할 줄이야. 상당히 긴장을 많이 했다. 그래서 감독님과 강풀 작가님께 전화하고 그랬다. 두 분 모두 뒤에도 재밌다며, 너무 떨지말라고 하시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걱정반 기대반, 어떻게 구현되고 나올지 모르니까 걱정반 기대반이었다"고 당시 심경을 드러냈다.
이재만의 에피소드가 공개된 이후, 열연을 펼친 김성균에게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이재만은 엄청난 괴력과 함께 빠른 스피드 능력을 소유한 인물로, 평소에는 자신의 능력을 숨긴 채 아들 강훈(김도훈) 밖에 모르는 순수함 가득한 아빠다.
그러다 예상치 못한 위기가 찾아와, 재만이 아들 강훈에게 서먹한 존재에서 슈퍼맨 아빠로 거듭나는 서사는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시큰하게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김성균은 이재만의 간절한 눈빛, 절박한 표정 등으로 가족을 지키고자 한 염원을 열연해 박수를 받은 바다.
김성균은 "고생했던 현장에 대한 보상을 받는 것이라 생각한다. 칭찬이나 피드백 등 언급된 자체가 일하는 것에 보상이다. 이렇게 많은 분이 우리 작품을 언급하시고, 작품이 화제가 된다는 것 자체가 자랑스럽다. 그리고 이들 사이에, 또 이 작품에 제가 하나 걸쳤다는 생각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디즈니+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 매주 수요일 새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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