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미얀마와 경기에서 활약한 올림픽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권혁규(셀틱)가 경기 직후 끔찍한 뉴스를 접했다.
셀틱은 12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2024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 나설 25명의 1군 명단을 발표했다.
권혁규의 이름은 없었다. 권혁규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부산을 떠나 셀틱에 입단했다. 셀틱은 권혁규가 상무에서 뛰던 시절부터 지켜봤고, 10억원 이상을 들여 권혁규를 품었다.
하지만 권혁규는 브랜든 로저스 셀틱 감독 체제에서 리그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교체 명단에만 이름을 올렸다. 우려는 현실이 됐다. 챔피언스리그 명단에도 포함되지 못하며 '별들의 무대' 데뷔는 내년 이후로 미루게 됐다.
입단동기인 공격수 양현준과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는 나란히 공격수 포지션에 포함했다. 강원에서 셀틱으로 이적한 양현준은 이르면 이달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일본인 선수 4명 후루하시 교고, 마에다 다이젠, 하타테 레오, 이와타 도모키 등은 전원 챔피언스리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셀틱은 페예노르트, 라치오, 아틀레티코마드리드와 같은 E조에 속했다. 24일 페예노르트와 조별리그 1차전을 시작으로 챔스 대장정에 돌입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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