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안티는 우리의 힘"
17살 차이 부부 가수 미나와 류필립이 실버버튼을 인증하며 비결을 공개했다.
11일 류필립은 "우리 안티 분들 덕분에 영상이 정말 잘 된다"라며 "더 많은 안티분이 생겼으면.. 더 많은 악플 달아주시면 저희 성장에 도움이 될것 같다"고 웃었다.
이에 미나는 "난 싫어"라고 말하면서 "선플 다시는 분들에게 악플달라고 하는건 아니잖아. 선플이 더 좋지만 악플도 감사하게 받을게요"라고 덧붙였다.
류필립이 악플도 환영한다는 이유는 따로 있었다.
그는 "안티분들이 저희 영상에 악플을 다느라 영상을 오래 열어놓으신다"며 "바이럴 효과가 좋다"고 스트레스를 최대한 덜 받기 위한 긍정 마인드를 전했다.
미나는 "우리 남편 좋게 생각하네요"라며 부부애를 드러냈다.
앞서 미나와 류필립은 본인들을 향해 쏟아지는 악플 리뷰를 하며 해명한 바 있다.
"엄마와 아들 같다"라는 악플에 류필립은 "막상 실제로 보면 이런 말 못한다"며 여유로운 표정을 지었다.
미나는 "임신도 안하고 아이도 없다"는 악플에 "우리 엄마가 갱년기가 58살에 왔다. 나도 늦게 올 것 같다"고 설명했다. 류필립은 "우리도 안하는 걱정을 해준다"며 지적했다.
미나는 또 "영상이 보기에 역하다"라는 악플에 "다른 50대들도 영상을 찍는다"고 답했고, 류필립은 "이런 말은 하지 마라. 50세 넘은 사람들은 아무것도 하며 안 되는 거냐"고 꼬집었다.
미나는 "그래도 옛날에는 악플이 90%가 넘었는데 지금은 20~30% 정도인 것 같다"며 "많이 줄었다"고 긍정적인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1972년생으로 올해 52세인 미나는 2018년 17세 연하 류필립과 결혼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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