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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경기에 실책 11개를 기록했다. 순수 갯수만으로도 벌써 리그 공동 13위다. 소화한 이닝(300이닝) 대비로는 단연 눈에 띄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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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가혹했다. 꾸준히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꼈다. 올시즌 단 한개의 홈런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0.681의 OPS(출루율+장타율)는 말 그대로 '똑딱이'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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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에 부담을 느끼다보니 푸트워크가 좋지 못했다. 그러다보니 송구도 나빠졌다. 외야에서도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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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롯데 내야는 박승욱-노진혁-안치홍-정훈, 외야는 전준우-김민석-윤동희로 꾸며진다. 현 시점에서의 베스트 라인업이다. 선발투수는 나균안이 나선다.
이날은 '무쇠팔 영웅' 고 최동원의 12주기다. 이 감독대행은 "대선배님, 대선수의 기일이니까, 선수들도 남다른 기분을 느끼지 않을까"라며 승리를 기원했다.
부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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