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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KIA 타이거즈의 테이블세터 박찬호와 김도영이 수비 훈련을 소화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KIA와 삼성의 경기가 펼쳐질 1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라팍에 도착한 KIA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나서 경기 준비에 나섰다.
박찬호와 김도영이 함께 그라운드에 나섰고 두 선수는 글러브를 끼운 채 내야에 나서 박기남 코치가 치는 빠른 펑고 타구를 연신 받아내며 수비 연습에 집중했다.
공격 선봉에 나선 테이블 세터로서 찬스를 만들어내며 3할 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두 선수, 타격 못지 않게 수비에도 큰 신경을 쓰고 있는 모습이었다.
수비 실수 하나가 승패를 좌우하는 경우가 많다. 수비 부담이 많은 유격수와 3루수로서 실수를 줄이기 위해 훈련을 마친 후에도 소통을 계속해나가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3연승을 달리며 4위로 올라선 KIA는 이날 경기 파노니를 선발로 예고했다.
삼성은 와이드너가 선발로 나선다. 와이드너는 올시즌 KIA를 상대로 두차례 등판해 2승을 거뒀다. 와이드너는 지난 18일 KIA를 상대로 삼성 이적 후 첫 승을 신고한바 있다.
경기 전 수비훈련에 나선 박찬호와 김도영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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