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홍콩의 기록적 폭우 속에서도 강수정이 아들의 생일파티를 20여명에 달하는 친구들과 함께 성대하게 치렀다.
강수정은 12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축구장에 있는 아들의 모습과 생일 파티에 열중인 아들의 모습 등을 공개했다.
강수정은 "엄마는 너 좀 많이 멋진 것 같아"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기록적인 폭우가 온 후 주말에 제민이 9살 생일 파티. 솔직히 취소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 많이 못올 줄 알았는데 감기 걸린 친구 한명 빼고 다왔다. 도로 엉망인데 다들 와주고 축하해준 친구들과 그 가족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다들 왓츠앱으로 실시간으로 교통상황 알리며 와줌. 내년엔 최대인원 5명으로 하자…"라고 생일파티에 참석해준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1977년생인 강수정은 2002년 KBS 2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가 2006년 퇴사했다. 강수정은 2008년 금융업계 종사자와 결혼해 슬하에 2014년생 아들을 두고 있다. 강수정의 아들은 홍콩에서 국제학교를 다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앞서 지난 8일 강수정은 "T8도 뚫고 갔는데 Black Rainstorm 시그널 떠서 비행기 지연. 하긴…블랙 뜨면 앞이 안 보이니까. 제민이는 오늘 학교도 취소됨. 엄마 얼른 갈게!"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강수정은 오전 10시 10분 인천국제공항을 떠나 오후 1시 홍콩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비행기가 지연돼 오전 11시 41분이 돼서야 출발했다.
최근 홍콩은 태풍 하이쿠이로 인해 139년 만에 최대 200㎜ 이상의 기록적 폭우가 내려 곳곳에 홍수 피해가 발생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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