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휴먼 영화 '1947 보스톤'(강제규 감독, 비에이엔터테인먼트·빅픽쳐 제작)이 다채로운 매력의 배우들을 공개했다.
먼저 드라마 '연모'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스토브리그' 등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것은 물론, 지난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대세 박은빈이 '1947 보스톤'에 특별출연해 관심을 모은다. 제2의 손기정을 꿈꾸는 불굴의 마라토너 서윤복(임시완)과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는 옥림 역을 맡아 수줍은 눈빛과 달콤한 미소로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발산할 예정이다.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낭만닥터 김사부 2', 영화 '타짜-신의 손' '추격자' 등의 작품을 통해 탁월한 연기력을 입증한 연기파 박효주가 마라톤 국가대표팀의 선수이자 코치로 활약하는 남승룡(배성우)의 아내 윤서 역으로 특별출연, 묵묵히 남편의 도전을 응원하며 영화에 온기를 불어넣는다.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영화 '악인전' '엑시트' 등 다양한 작품에서 신 스틸러로 활약한 오희준이 서윤복과 오랜 시간 동고동락하며 그의 마라톤 재능을 적극적으로 응원하는 절친 동구 역으로 합류, 임시완과 찰진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인다.
여기에 드라마 '법쩐' '재벌집 막내아들' '그해 우리는' '태양의 후예' 등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베테랑 서정연이 극중 서윤복의 유일한 가족, 어머니 역할을 맡아 신뢰감 주는 연기로 보는 이들의 몰입감을 고조시킨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이자 드라마 '사내맞선' '열혈사제' '나의 아저씨' 등의 작품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로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한 배우 정영주가 옥림의 어머니이자 손기정 선수의 단골 국밥집 주인으로 변신해 맛깔나는 연기로 극을 풍성하게 채운다.
'1947 보스톤'은 광복 이후 다시 뛰고 싶은 국가대표 마라토너들이 첫 국제 마라톤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염원과 레이스를 담은 작품이다. 하정우, 임시완, 배성우, 김상호, 그리고 박은빈이 출연했고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 '마이웨이' '장수상회'의 강제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7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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