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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의 말에 따르면, 눈이 오던 날 회사 상사가 A씨에게 밖에 나가서 눈을 치우라고 지시를 내렸다고 한다. 이에 회사에서 가장 연차가 낮았던 A씨는 군말 없이 납득하고 눈을 치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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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나머지 직원들이 A씨를 빼고 피자를 시켜 먹은 것이었다. A씨는 "그런데 피자 배달이 왔다. 처음에는 나 고생한다고 사준 줄 알았다. 30분 정도 정리하고 들어갔다."라며 "그런데 피자 냄새가 나는데 다 먹고 치우고 있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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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A씨는 "팀장님이 당황한 게 보였다. 나에게 수고했다면서 콜라를 마실 것이냐고 물어보더라."며 "그런데 서러워서 대답을 하지 않고 휴게실에 가서 울었다. 사람들이 와서 미안하다고 하는데 아무 대답도 안하고 울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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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빈 기자 sbviix@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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