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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13일(이하 한국시각)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강호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경기에서 6이닝 4안타 1볼넷 3실점으로 역투를 펼쳤다. 팀 득점(793),팀 타율(0.266), 팀 OPS(0.793) AL 1위의 강력한 타선을 자랑하는 텍사스를 상대로 호투한 것인데, 토론토는 류현진이 0-3으로 뒤진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간 뒤 추가 실점을 하며 결국 3대6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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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류현진이 복귀 후 처음으로 6이닝을 채우면서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한 것은 크나큰 성과라고 할 수 있다. 류현진의 QS는 지난해 5월 21일 신시내티 레즈전(6이닝 6안타 무실점) 이후 1년 4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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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나 다를까. 가르시아는 7회 등판하자마자 1사 후 레오디 타베라스에게 우중간 2루타를 내주더니 조시 스미스에게 우중간으로 흐르는 2루타를 얻어맞고 실점을 했다. 이어 마커스 시미엔을 땅볼로 잡고 팀 마자야로 교체됐다. 그러나 마자야가 코리 시거에게 우익선상 2루타를 내주면서 추가 실점을 하고 말았다. 가르시아가 내보낸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은 셈. 가르시아의 평균자책점은 4.32로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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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전에서 류현진은 5-2로 앞선 6회 선두 콜 칼훈에게 안타를 내주고 호세 라미레즈와 오스카 곤잘레스의 땅볼을 내야수들이 연속 실책하는 바람에 무사 만루에 몰린 뒤 가르시아로 교체됐다. 하지만 가르시아는 라몬 로리노의 몸을 맞혀 밀어내기 사구로 류현진의 실점이 하나 늘어 3개가 됐다.
이어 지난 2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서에서는 5회까지 76개를 던진 류현진이 4-2로 앞선 6회 교체됐으나, 가르시아가 6회 나오자마자 2안타를 연속 내주고 2사 후 물러난 뒤 다음 투수 제네시스 카브레라가 역전 3점홈런을 얻어맞았다. 슈나이더 감독은 당시 경기 후 "전날 휴식일이라 충분히 쉰 불펜진을 일찍 쓰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7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는 5회까지 77개를 던진 류현진을 6회 트레버 리차즈로 바꾼 직후 또 3점홈런을 내줘 패하고 말았다. 슈나이더 감독은 "류현진이 (복귀 후 처음으로)4일 휴식 후 등판해 무리할 필요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결국 류현진이 투구수와 이닝을 늘려 교체 타이밍 선택 범위를 좁혀주는 수밖에 없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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