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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국은 올 시즌 58경기에서 5승2패2세이브 11홀드 평균자책점 3.22를 기록하면서 두산의 핵심 불펜 역할을 해왔다. 9월 나선 3경기에서는 2⅔이닝 동안 실점없이 마운드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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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으로서는 대형 악재를 맞았다. 두산은 60승1무57패로 6위를 달리고 있다. 5위 SSG(62승2무55패)와는 2경기 차다. 15일부터는 4위 KIA 타이거즈(60승2무53패)와 광주 3연전이 예정돼 있다. 두산으로서는 순위 싸움으로 가장 중요한 시기에 가장 좋은 불펜 카드 하나를 쓰지 못하게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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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령탑 입장에서는 걱정이 앞섰다. 이 감독은 "(박)치국이가 워낙 중요한 역할을 했다. 빠지면 손실이 있다"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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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수수을 받고 지난달 27일부터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섰던 그는 3경기에서 10이닝 평균자책점 0.90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최고 구속은 시속 147㎞까지 나왔다.
백승우는 2023년 신인드래프트 7라운드(전체 69순위)로 두산에 입단해 시범경기 2경기에서 무피안타 무4사구 피칭을 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기대주로 떠올랐다.
지난 6월 초에 1군에 올라와 6경기에 나와 4이닝 3피안타 3볼넷 1탈삼진을 기록했고, 6월말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퓨처스리그에서는 35경기 2승3패 1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6.89의 성적을 남겼다.
이 감독은 "백승우는 원래 기대를 해서 5월에 부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페이스가 올라오지 않았다. 지금 2군에서는 가장 좋은 투수라고 한다. 또 박소준은 팔꿈치 수술을 하고 3경기 던졌는데 성적이 좋다. 그래도 1년 이상 1군 등판이 없어서 처음부터 중요한 상황에 쓰기보다는 편한 상태에서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과 SSG는 13일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된 가운데 14일 선발투수로 최승용과 엘리아스를 예고했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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