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창원NC파크에 비가 내리고 있다. 대형 방수포가 깔려 있다.
14일 열릴 예정인 LG 트윈스-NC 다이노스전이 열릴지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낮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폭우가 쏟아지지는 않았지만 꾸준히 비가 내리고 있는 상황. 비가 계속 내려 외야 파울라인 쪽엔 물이 고여있는 상태다. 전날 KT-NC전이 끝난 이후 비 예보가 있어 대형 방수포가 미리 깔려 있어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훈련할 수는 없었다. NC 투수들이 몇명 나와 가벼운 캐치볼을 하고 들어가는 정도였다.
이 경기는 예비일이 잡혀 있지 않아 취소가 된다면 추후 일정을 다시 잡아야 하는 경기다.
NC와 LG는 올시즌 14경기를 치렀고 8승6패로 NC가 앞서 있다. 지난 8월 25∼27일 창원에서 NC가 스윕을 했었다.
이날 선발은 LG는 케이시 켈리, NC는 이재학이다.
켈리는 올시즌 26경기에 등판해 8승7패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 중이다. 전반기에 들쭉날쭉한 모습을 보여 교체설도 나왔으나 후반기 들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 중. 8월 17일 삼성전서 6이닝 10안타 4실점(2자책)을 기록한 뒤, 8월 24일 롯데전서 6이닝 3안타 무실점, 8월 31일 두산전 6이닝 7안타 1실점, 6일 KT전 7이닝 2안타 무실점으로 최근 3경기 동안 단 1실점의 에이스 모드로 돌입했다.
올시즌 NC전은 4월 19일에 딱 한번 등판했따. 당시 6이닝 9안타 5실점으로 그리 좋지 않았다.
타구에 발을 맞아 왼발 1번 중족골 골절상을 당했던 이재학은 8월에 돌아와 이제 4번째 선발 등판이다. 6월 22일 창원 LG전에서 다쳤는데 이번에 다시 LG를 만난다. 복귀 이후 성적이 좋은 편은 아니다. 8월 24일 SSG전서 4이닝 9안타(3홈런) 7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고, 2일 대구 삼성전서는 5이닝 6안타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직전 등판인 8일 창원 롯데전서는 4⅓이닝 동안 3안타 5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비는 계속 내리고 있고 그라운드엔 물이 고이고 있다.
창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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