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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운 감독은 자신을 투영한 '거미집'에 대해 "실제로 영화 속 김감독이 하던 이야기가 실제 내가 현장에서 하는 말과 비슷한 것 같다. '놈놈놈'까지 배우들이 시나리오가 가혹하다고 말 할 정도로 배우들에게 혹독한 고생을 시키는 감독으로 유명했다. 나는 질량 총량의 법칙을 믿는다. 힘들고 어렵게 찍은 장면이 그 에너지가 온전히 화면에 담긴다고 생각한다. 과거 내 영화를 보면서 정말 혹독하게 촬영했더라. 그때 느꼈던 감정, 쏟아낸 에너지가 생각이 났다. 그런 감정을 김감독을 통해 보여주고 싶었다. 과거에는 광기라고 보여질 정도로 치열하고 어렵게 촬영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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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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