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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정은 "70년대 대사로 연기를 해야 한다고 했을 때 당황했지만 김지운 감독의 시범을 보면서 확실히 감을 잡았다. 영상 클립을 보면서 도움을 받기도 했다. 현장에서 모두가 그렇게 연기하니까 자연스럽게 나왔다. 현장에서는 현대 말투가 어색할 정도로 몰입해서 촬영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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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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