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밍 괜찮다" 천재타자, 49일 만에 DH 선발복귀...박병호 1루수 복귀 덕, 황재균은 몸살로 벤치대기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KT 위즈 강백호가 돌아왔다.
강백호는 14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시즌 14차전에 2번 지명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7월 26일 수원 LG전 이후 49일 만의 선발 출전.
KT위즈 이강철 감독은 "최근 타이밍이 괜찮다. (박)병호가 1루수 수비로 나갈 수 있어 지명타자로 쓸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5일 한달 여 만에 1군에 돌아온 강백호는 8일 SSG전에 교체 출전해 만루 홈런까지 날렸지만 포지션이 마땅치 않아 대타로만 출전해왔다.
박병호가 종아리 통증에서 회복돼 1루 수비에 들어가면서 지명타자 자리가 비었다. 앞으로 꾸준히 선발 출전하면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타격감을 더 빠르게 끌어올릴 수 있을 전망.
한편, 황재균은 감기 몸살 증세로 선발에서 제외됐다. 장준원이 선발 3루수로 출전한다.
KT는 김민혁(우익수) 강백호(지명타자) 알포드(좌익수) 박병호(1루수) 배정대(중견수) 장성우(포수) 이호연(2루수) 장준원(3루수) 김상수(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 배제성이 시즌 8승에 도전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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